용산 브런치 카페 바통ㅣ건강하고 괜찮은 비주얼의 메뉴, 작은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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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리를 찾아서

용산 브런치 카페 바통ㅣ건강하고 괜찮은 비주얼의 메뉴, 작은 공간

by 크로노스의시간 2024.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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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통 밀카페

  • 영업 시간 : 10:00~18:00 

 


 

 

Baton  mealcafe라고 쓰여있는 작은 집과 같은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미미옥을 지나 버거보이를 지나면 나오는 작은 브런치 카페인데요. 

나즈막한 건물이 귀엽게 보입니다. 

 

 

 

 

여기가 좋은 건 10시에 오픈을 한다는 점인데요. 이른 시간 문을 열어서 일찍 식사를 해야할 때 가기 좋은 곳입니다. 이 동네가 11시 전에 여는 곳이 많지는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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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입니다.  메뉴 가격대도 나쁘지 않죠. 용산 근처 브런치 카페들 가격대가 이보다 더 비싼 곳이 대부분이라서요. 나름 착한 축에 속하는 느낌. 

 

 

 

 

공간은 막 넓지는 않고 아늑하지만, 분위가 괜찮고요, 나름 인기가 많은 브런치 카페입니다. 좌석 간격이 좀 빡빡한 것 같아서 고건 좀 아쉽지만, 워낙 공간이 넓지 않아서 사장님 입장에서는 뭐.. 어쩔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오지랖 넓게 해보고요. 

 

 

 

 

 

옷은 굿즈인가... 

 

 

 

 

매장 내부는 이런 작은 테이블들이 가득 채워져있습니다. 창문 있었으면 좋겠는데 없는 아쉬움은 살짝 있네요. 

 

 

 

 

 

바통 브런치 카페의 내부 공간에는 스카이 블루의 다리가 눈에 띄네요. 약간은 모던만 할 법 했던 공간에 키치함 한 스푼, 캐주얼한 느낌 한 스푼을 얹어 줍니다. 

 

 

 

 

 

키친이 분리가 크게 안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음식 냄새 같은 것도 계속 나는 것 같아요. 

 

 

 

 

리코타 샐러드입니다.

딸기 리코타 샐러드는 딸기 시즌이 끝나서 살구로 대체가 되었습니다. 메뉴를 시키기 전에 알려주시니까 원하시면 주문하면 됩니다. 
고소한 그래놀라와 달콤한 소스에 치즈가 올라가고 루꼴라의 살짝쿵 쌉쌀한 맛이 더해져 맛이 좋았습니다. 구성도 잘 잡으신 것 같아요. 


 

 

클럽샌드위치.

클럽 샌드위치이지만, 빵을 브리오쉬로 사용하는 메뉴. 잘 경험해보지 않은 조합이라 좋았다. 맨 위에 계란 후라이를 얹어줘서 김이 모락모락 나게 서브가 된다. 두조각으로 나눠주시니 둘이 가신다면 하나씩 편하게 나눠 먹을 수 있으면서 은근히 포만감도 주는 메뉴다.

 

 

 

무난한 샌드위치를 좋아한다면 이걸 픽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트볼 파스타. 
면은 카사레치아를 사용했고, 소스는 그레이비 소스가 베이슨데 할라피뇨가 들어가 살짝 칼칼한 맛이 납니다. 미트볼이 무척 잘 만들었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스트로베리와 라즈베리를 석은 잼을 찍어서 킥을 더해 먹는 맛은 있습니다. 스콘 찍어 먹고픈 베리 잼 맛.

 

 

 

 

오픈시간이 10시인데 11시까지도 크게 손님이 많이 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방문 시 참고하세요. 

 

 

 

평일에는 굳이 캐치테이블 안 하셔도 자리가 넉넉해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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