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샐러드 프로티너 강남역점ㅣ푸짐하고 맛있어서 식단, 다이어트는 모르겠지만

 

 

프로티너 강남역점

영업 시간 : 평일 8:30-20:30 (주말 11:30-19:00)
주소 : 역삼동 831-24
포장 가능 

 
 

 

강남역 근방에 있는 샐러드 집을 거의 다 먹어본 사람으로서 이곳도 나쁘지 않은 곳으로 분류할 수 있는 샐러드가게라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강남구에만 있는 것 같고요. 용산 쪽에도 생기면 잘 될 것 같긴한데. 

 

 

 

 

주문은 키오스크로 할 수 있고, 네이버로 미리 주문하고 가서 픽업만 해도 시간 절약되고 좋습니다. 

 

 

 

 

크게 랩, 샐러드박스, 파스타, 요거트 드의 메뉴가 있습니다. 파스타는 먹어보지 않았는데 앞으로도 딱히 먹을 일은 없을 것 같은 느낌. 

 

 

 

 

대부분 주문하게 되었던 메뉴는 박스 메뉴입니다. 샐러드 박스가 단일 사이즈가 아니라 S, M, L로 크기가 여러 가지가 있어서 선택할 때 좋은데요. 양 조절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느껴집니다. 크기에 따라 메인 단백질의 g가 바뀝니다. 풀드포크, 부채살, 닭가슴살, 연어, 왜지고기 안심 정도의 단백질을 선택할 수 있더라고요. 

 

 

 

 

랩은 먹기가 깔끔하고 편한 것이 장점이긴 한 것 같습니다. 일하면서 먹을 때는 사실 샐러드보다 랩이 편하긴 해요. 

 

 

 

 

 

연어 스테이크 박스. 

냉장고에 좀 넣어둔 뒤에 먹어야 해서 연어를 주문해 봤습니다. 아래 드레싱 2개는 추가한겁니다. 결론적으로 양은 나름 든든했습니다. 

 

 

 

 
조금씩이지만 단호박과 곡물로 만든 잡곡밥 같은 것이 들어 있어서 은근히 포만감을 줍니다. 
 
 

 
새콤한 레몬드레싱인데 단맛도 꽤 높습니다. 식단관리하시면 굳이 추가 안 하셔도 되지 않을까해요. 
 
 
 

 
연어에 뿌리니 연어맛을 다 가려줘서 그닥이었고, 대신 연어의 약간 뭐랄까 비린맛도 잡기는 합니다. 
 
 
 

 
제가 잘못 생각해서 주문했던 토마토 살사 드레싱. 챱한 토마토, 양파, 허브 등을 생각했는데 그냥 드레싱이었습니다. 토마토 소스 맛이 강한 드레싱입니다. 

 

 
이것도 뿌리면 드레싱맛만 납디다. 
 
 
 

 
이집은 양파도 간이 많이 되어 있고 굳이 드레싱을 추가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 달고 간이 되어 있는 느낌. 하지만 이집 강남 샐러드 가게 중 인기 많은 집이라는 것만 봐도 사람들이 이런 걸 좋아한다는 걸 알 수 있다고 생각. 

 

 

 

연어 샐러드 먹어본 이후에 닭가슴살 박스와 돼지고기 안심을 먹어봤는데 연어보다 저는 이 2가지가 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강남역 샐러드 가게 많이 다녔는데 여기도 자주 올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