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맛집 서울케밥ㅣ넉넉한 양과 채소, 고기를 모두 섭취할 수 있는 가성비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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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리를 찾아서

용산역 맛집 서울케밥ㅣ넉넉한 양과 채소, 고기를 모두 섭취할 수 있는 가성비 점심

by 크로노스의시간 2024.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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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케밥

  • 영업 시간 : 11시~15시(토요일~월요일 휴무) , 2/27~3/1까지 휴무 
  • 주소 : 서울 용산구 새창로 181 선인상가 1층 11호

 


 

신용산에서 굴다리를 건너면 작은 케밥집이 하나 있다. 드래곤시티 맞은편 쪽, 선인상가. 워낙 배달, 포장이 많은 유명한 케밥집이다. 용산러라면, 용산에서 일을 하고 있다면 모두가 알고 있는 케밥집이라고 할 수 있겠다. 

 

경험상 매장에서 먹으려면 11시 20분 전에 가는 것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시간이다.  예전에 처음 서울케밥을 갔을 때에는 좌석도 몇 개 없고 사람이 바글바글한 느낌은 아니어서 만만하게 봤는데 이미 전화로 주문한 주문들이 많이 있었다.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나서 포장하는 사람들도 많고. 11시에 가도 꼭 식사를 이미 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 

 

 

 

이것저것 먹어 봤는데 뭔가 오버라이스는 자꾸 안 시키게 된다. 다음에는 꼭 오버라이스도 먹어봐야겠다. 단체 포장도 가능은한데 미리 전화로 주문하시길. 

 

 

 

샐러드볼

샐러드볼 8,800원 / 9,900원 (닭고기/양고기) 

먹다가 살짝 물릴 수 있을 정도(여성분들에게는)의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고기가 조금만 더 촉촉하면 좋겠다는 약간의 아쉬움 외에는 비싼 용산의 물가 속에서 괜찮은 식당이다. 한 끼 점심으로 채소와 단백질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곳이기도. 샐러드 볼이 먹는 편의성 측면에서는 케밥보다 더 나은 안이 될 수 있다. 

 

 

 

도너

두꺼운 브레가 있는 도너 케밥이다. 다른 곳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스타일이라 처음 방문했을 때 시켰던 메뉴이기도 하다. 원래 내 스타일은 브레드가 두꺼운 걸 좋아하지 않지만 경험해보고자 먹어봤는데 이 두꺼운 브레드 때문에 포만감은 확실히 더 크다. 이건 속에 채소와 고기들을 적절하게 먹으면서 빵을 뜯어 먹는 식으로 먹어야 한다. 이게 조금 불편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다. 빵까지는 다 못 먹었다. 개인적으로 얇은 브레드의 케밥이나 샐러드볼로 다시 돌아갔다. 

 

아무튼 이곳은 가성비가 좋은 케밥집이다. 매장은 좁기 때문에 포장해서 먹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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