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근처 일통이반ㅣ이영자, 오세득 셰프가 소개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식당 feat.성게알은 제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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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리를 찾아서

제주공항 근처 일통이반ㅣ이영자, 오세득 셰프가 소개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식당 feat.성게알은 제철에

by 크로노스의시간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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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통이반

  • 영업 시간 : 12시-24시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 주소 : 삼도이동 9-1

 

 

제주시에서 아주 유명한 식당, 일통이반. 이영자 맛집으로 몇년 전에 알려지면서 너무나도 유명해진 식당이다. 오세득 셰프도 소개하고, 제주공항 근처라서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다양한 해산물들을 먹을 수 있는 곳인데 너무 유명하기도 해서 가지 않으려고 하다가 중간에 시간이 있어서 가볍게 방문했다. 

 

 

 

완벽히 식사로 간건 아니라 메뉴도 그냥 가장 많이들 먹는다고 하는 걸로 주문했다.

 

 

 

 

한라산 빼놓을 수 없어서 한 병만. 역시 섬나라. 반찬으로 해조류가 나와서 좋은 것 같다. 부담도 없고 가볍고 건강에도 좋은 반찬들.

 

 

 

 

아쉽게도 성게는 제철이 아니라 냉동이다. 굳이 안 먹어도 될 듯하다. 냉동으로 먹는다면 그냥 요즘 인터넷 배송해도 이정도 퀄리티는 나온다.  

 

 

 

 

왕보말죽은 양이 아주 많이 나온다. 여러명이 가서 하나 시키면 3명이 조금씩 나눠먹기 좋을 것 같다. 에피타이저로 배를 따뜻하게 하기도 나쁘지 않겠다.

 

 

 

 

김과 참기름, 와사비를 기본으로 싸먹을 수도 있고, 

 

 

 

 

보말죽과 함께 싸먹는 것도 괜찮았다. 

 

 

 

근데 결국 가장 기본 와사비만 넣어서 냠냠.

 

 

 

 

이렇게 해조류를 넣으니 식감이 좋더라. 

 

 

 

 

마지막에 성게알이 조금 남는다면 보말죽에 넣어서 먹으면 맛있다. 아 근데 성게알의 퀄리티는 그냥 평범하다. 이왕이면 제철에 가서 냉동성게알 대신 신선한 성게알을 먹길. 

 

 

 

 

혹시 다음에 갈 일이 있다면(가진 않을 것 같지만) 다른 메뉴를 먹을 것 같다. 보말죽은 맛이 있긴 했는데, 딱 2개 메뉴만 시킨 바로는 굳이 너무 맛있어서 재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놀랍게도 주말 5시에 방문했는데 우리밖에 손님이 없었다. 겨울이라 그런가... 조용해서 좋긴 좋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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