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틈코너마켓
- 영업 시간 : 10:30-17:00 (매주 월, 화 휴무)
- 주소 : 정자동 223-7
- 포장 가능
정자동의 브런치 맛집으로 알려진 엘틈코너맛켓. 예전에 먹어본 적이 있지만, 몇 개월 전에 한 번 메뉴 리뉴얼을 한 뒤로는 방문한 적이 없는데요. 오랜만에 방문! 브런치 카페이기도 하지만 간판을 보시다시피 베이커리라고도 되어 있습니다.
겸사겸사 메뉴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메뉴판도 탐방해볼 겸 식사로 먹을 빵을 구매하기 위해 들렀습니다.
식빵과 바게트가 있어서 식사빵 필요할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고요.
이날 식사 겸 먹기 위해 픽한 빵은 무화과와 크림치즈가 들어간 깜바뉴 스타일의 빵입니다. 여기 있는 빵들 중에는 가격이 좀 있는 편이었는데 막상 들어보니 꽤나 묵직했습니다. 올리브 대파도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고민이 잠깐 되었고요.
커피와 먹을만한 스콘, 마들렌도 있네요. 피칸파이도 맛도리일듯.
예전에 홀케이크 한 번 먹었는데 괜찮아서 다음에 또 먹어야지 했는데, 잊고 있었... 3일전에 주문하면 픽업 가능합니다.
페스츄리류 빵도 있네요. 맛있어 보여서 다음에는 이것도 먹어 봐야겠다 생각이 듭니다. 엘틈에서 브런치 먹고 디저트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커피와 함께 먹을만한 피칸타르트, 스콘 등도 있으니 식사하러 가셔서도 참고하시길.
여기 의외로 커피가 가격대비 괜찮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진열해 놓은 빵의 양은 적지만 그에 비해 종류는 은근합니다. 뺑 스위스는 브리오쉬 반죽으로 만든 빵인데 뺑오쇼콜라와 조금 다르지만 닮은 빵입니다.
메뉴판을 보니 예전에 있던 것 같은 익숙한 메뉴도 보이면서 뭔가 샌드위치가 늘어난 느낌이? 대부분 평타이상이니 브런치랑 글라스 와인 . 한잔 하고파 집니다.
나오기 전에 잠깐 구경.
엘틈에는 약간의 식료품도 판매중이니 필요한 것들을 둘러보고 구매가 가능합니다. 저 엔쵸비는 무난하게 괜찮아요. 페이스트는 빵이나 크래커에 발라 먹기 편합니다.
집에 와서 잘라 먹어 보니 크림치즈랑 건무화과인데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긴한데 빵도 역시 맛이 괜찮았습니다. 씹을수록 고소했고요.
재료도 푸짐하게 들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엘틈은 집 근처 동네에 있어 좋은 브런치 카페입니다. 막 유행처럼 생겼다가 반짝 인기있다 사라지는 그런 공간이 아니라는 점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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