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맛집 북천 돈가스ㅣ두툼한 고기와 브라운 소스가 킥인 하이브 근처 맛집

 

북천 돈가스

•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10길 17
• 영업 시간 : 11시-20시 (브레이크타임 14시-17시),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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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돈까스 집 중에 유명한 곳 중 하나인 북천. 북천은 신용산역과 용산역에서 여의도 방향으로 조금 내려오면 하이브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점심 시간 직장인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곳이라서 조금 늦으면 웨이팅을 해야 합니다. 용산 직장인들이 와글와글

 

 

 

 

메뉴입니다. 일단 세트는 작은 우동이 추가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솔직히 굳이? 세트의 메리트는 없다고 봅니다. 그냥 장국의 우동면 주는 김밥천국 스타일 메뉴입니다. 로스까스는 소스를 부어 주지 않아요. 

 

 

 

단무지는 원래 안 먹고 깍두기는 평범했습니다. 중간중간 깍두기가 약간 필수적인 느낌입니다. 

 

 

 

 

이것도 굳이 먹을 필요가 없는 대용량 그 국물 맛. 

 

 

 

서빙되기 직전에 소스를 촥 부어주시는 것이 먹음직스러웠는데요. 이게 브라운 돈가스 입니다. 보기만해도 푸짐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건 특히나 남자들이 좋아할 것 같은 돈가스랄까. 

 

 

 

이 집 돈까스의 특징은 두툼한 두께입니다. 이렇게 소스를 부어주는 스타일의 돈까스들은 대부분 두께가 얇거나 아니면 망치로 두들겨 넓게 펴진 스타일이 일반적인데 북천은 두께가 꽤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먹을 조금씩 베어 먹어야 해요. 그리고 두번째는 이 시그니처 브라운 소스. 약간 달기도 하면서 일반 돈까스소스와는 조금 다른 맛이 느껴집니다. 경양식 느낌인데 빵가루나 두께는 또 일본 쪽이고 다른 곳과는 조금 차별적인 것이 있긴 있는 식당입니다. 다만 이게 개인적으로는 다먹고나서 살짝 느끼한 느낌이 좀 있는 편. 

 

 

돈까스가 미리 잘려져 나와서 먹기는 편했고 양이 적지 않기 때문에 소식좌들은 다 못 드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성인 분이라면 푸짐하게 드실 듯. 하이브 근처에 가기 편하시다면 들러볼만한 식당입니다. 용산 돈까스 순례를 다 마치면 순위를 메겨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