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산역 디저트 카페 더닝ㅣ용산에서 케이크 사야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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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를 먹으러

신용산역 디저트 카페 더닝ㅣ용산에서 케이크 사야될 때

by 크로노스의시간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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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닝 

  • 영업 시간 : 12시~21시(토요일 22시까지) 

 

신용산역과 용산역 근방에 맛있는 케이크 집이 어디가 있는지 찾아보다가 알게된 더닝. 골목 구석에 있어서 자주 다니는 길이었음에도 모르고 있었다. 지도상에서도 느꼈지만 그냥 지나다니면 절대 알 수 없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지도를 확인하면 못 찾을 곳은 아니지만. 

 

 

 

길가에 입간판이 이렇게 작게 있다. 이걸 보고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여기 안에 디저트 카페가 있다고? 하는 생각이 들텐데 그 생각을 거슬러 그 골목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이런 길로 들어가는 것이 맞다. 그럼 이렇게 노란색 문이 보인다. 여기에 뭔가 쓰여 있었다면 좋을텐데 이 문이다. 자신감있게 열고 들어가길. 

 

 

 

 

들어가면 엄청 작은 공간이 나오고 이렇게 냉장 쇼케이스가 있다. 고르고 주문하면 된다. 인스타그램에 그날그날 어떤 케이크가 나오는지 알려주고 있는 것 같다. 내가 가는 날은 올려주지 않았지만. 

 

 

 

딸기 케이크를 먹을 수 있는 시즌. 

 

 

딸기가 좀 질린다면 블루베리 케이크도 있었다. 

 

 

 

바스크 치즈케이크의 초코버전. 플레인 바스크 치즈케이크도 있어서 구매해 봤다. 

 

 

 

1층에는 공간이 너무 협소해서 자리가 없는 줄 알았는데 고개를 돌리니 이렇게 5-6명이 앉을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있었다. 창이 없어서 조금 답답할 수는 있겠지만 뭐 오래 있을 거 아니면 괜찮을듯 .

 

 

 

주문하는 곳은 이런 느낌. 커피머신이 있으니 커피 주문도 당연히 가능. 

 

 

 

귀여운 초들도 다양하게 있어서 구입할 수 있다. 조각케이크에 하나 꽂아도 귀여울만한 것들이 많다. 머리띠도 있고. 

 

 

네임택이 있는 걸 보니 다른 날에는 딸기 초코 케잌도 있었나보다. 

 

 

 

윗층에 공간이 있다고 해서 잠시 구경삼아 올라가봤다.

 

 

 

 

위에 있는 2층 공간은 음료와 케이크를 먹을 수 있는 카페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빈티지 조명도 보이고 대충 보고 내려와서 리얼인지는 모르겠지만 빈티지 디자인 가구들도 보였다. 

 

 

 

다락방 같은 공간이라 가구들 크기는 다 미니멀하다. 

 

 

케이크는 생각보다 훨씬 작아서 누군가에게 1조각을 주기는 약간 민망한 정도. 크기가 작으니 참고하시길. 용리단길에서 숨겨진 케이크 카페를 찾은 느낌이기는 했다.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개인적으로 속이 더 부드럽게 흐르는 타입을 좋아하는데 여기는 많이 익혀졌다. 다른 과일 케이크는 많이 달지 않아서 깔끔했다. 가격 대비 크기가 작은 것이 조금 아쉬운 부분. 그리고 응대하는 분도 많이 굳어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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