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산 베이커리 삼일월ㅣ용산센트럴파크 상가의 일본풍 빵집 31월

 

삼일월 

• 운영 시간 : 10:00-20:00 (월, 화 휴무) 
• 예약 주문 가능 , 2시간 무료 주차 가능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 상가 1층에 위치한 아주 작은 빵집 하나가 있습니다. 뭔가 아기자기하고 공간도 협소한데 디피나 분위기가 일본 느낌이 물씬난다고 느꼈습니다. 그러고보니 팜플렛 같은 것에 파티쉐님이 일본에서 공부를 하고 오셨다고 하네요. 쇼케이스에 후르츠산도, 푸딩, 딸기케이크, 파운드, 럼 레이즌 샌드쿠키 등 맛있는 것들이 조금씩 다양하게 들어 있네요. 용산역, 신용산역 근처에 산도 파는 곳을 잘 못 봤는데, 딸기 산도 드시고 싶으시면 여기 삼일월에 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본스타일의 빵집답게 메론빵도 보입니다. 메론 모양 때문에 붙은 메뉴죠. 식빵 먹고 싶을 때 건강을 생각하면 현미식빵으로 타협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집에서 먹어보고 싶은 메뉴는 샌드위치 입니다. 크로와상 샌드위치 안에 닭가슴살 햄과 치즈, 토마토, 채솨 들어 있어서 커피랑 한 끼 먹으면 가볍게 식사대용이 될 것 같습니다. 에그파이도 맛이 좋더라고요. 비릿한 맛도 안나고 바삭하고 에그파이에 기대하는 맛이 잘 느껴졌습니다. 

 

 

 

치킨마요 7,500원, 잠봉뵈르 7,800원. 하바티 치즈 좋아하는데 품절이네요. 샌드위치에서 빵 맛있는게 사실 진짜 중요한데. 

 

 

비엔노와 샌드위치. 저지방햄이 들어간다는 것과 제가 좋아하는 선드라이 토마토가 재료안에 들어가서 이것도 다음 점심에 먹어볼 메뉴로 눈도장 찍었습니다. 

 

 

 

 

간식이나 디저트류를 찾으신다면 페스츄리류가 몇가지 있습니다. 커피랑 단짝 친구 뺑오도 있고요. 작은 빵집이지만 알차게 구성이 되어 있으니 신용산역 근처 가신다면 들러보시길. 

 

주차는 2시간 무료입니다. 빵집 내 자리는 없어요. 배민 배달도 가능한 것 같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