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동 칠리로29ㅣ수제 칠리 핫도그와 맥주 한 잔을 할 수 있는 공원 앞 카페

칠리로29

• 영업 시간 : 11시-20시
• 주소 : 정자동 232-7
• 포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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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자동 주택, 빌라들이 몰려 있는 전원마을 안쪽에 위치한 핫도그 가게, 칠리로29. 판교에도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수제 칠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인데요. 저도 지나가다가 우연히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메뉴입니다. 수제칠리로 만든 핫도그, 화이트 그레이비를 얹은 메뉴, 라구 볼로네제가 들어간 핫도그, 수제칠리로 만든 파스타, 나쵸 등이 있습니다. 

 

 

 

세트메뉴도 있고요. 키오스크로 주문을 합니다.

 

 

음료는 커피와 맥주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메뉴가 메뉴다보니 맥주가 더 당깁니다.

 

 

 

왜인지 모르겠는데 책을 주문할 수 있네요. 뜬금없긴 하지만 29북스라는 메뉴가 있었다는 사실. 

 

 

 

따뜻한 오후에 방문했더니 햇살리 잘 들어와서 매장이 따뜻하고 아늑하게 느껴집니다. 

 

 

포장한 음식을 기다리며 이것저것 챙기는 중. 매장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은데 오늘은 포장을 해봤습니다. 

 

 

 

아기 의자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엇 메뉴판이 있었네요. 이걸로 보는게 훨씬 메뉴 고르기가 편할 같네요. 한 눈에 메뉴 이미지들을 볼 수 있습니다. 칠리 소스만 따로 구매할 수도 있군요. 

 

 

 

야외에 봄에는 이렇게 벚꽃이 보입니다. 저는 거의 꽃이 다 떨어졌을 때 갔지만요. 그럼에도 테라스가 오픈되어 있어서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테라스에서 맥주 한 잔 하면 좋을듯! 

 

 

 

자동차만 없으면 더 좋겠고만. 저 작은 공원 뒤는 산인데 가볍게 등산을 할 수 있는 산입니다. 

 

 

포장을 하면 이렇게 피클 조금을 함께 주시네요. 

 

 

 

고수 달라고 하는 걸 까먹었네요... 아쉽.... 소시지는 그냥 후랑크 소시지, 빵은 시중에 반미 바게트입니다. 왠지 포인트는 수제칠리콘카르네여야 할 것 같은데 나쁘지는 않지만 막 엄청 맛있다 정도도 아닌? 그래도 이 메뉴가 당긴다면 한 번 정도는 먹어봄직한 정도라고 느껴졌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게 느껴지는 기분이 조금 들었다 해야하나. 수제 소시지면 더 맛있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