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맛집 방아깐ㅣ맛깔난 야채무침과 싱싱한 회, 동네의 인기 맛집, 포장 가능
방아깐
- 영업 시간 : 15시-24시(매주 일요일 휴무)
- 7/16-8/13 여름 휴가
방아깐은 종종 포장을 하는 판교에 있는 맛집입니다. 위치는 판교도서관 근처에 있습니다. 포장만 자주 하는 이유는 늘 사람이 많기 때문이고요. 둘째로든, 주차 지옥이라서 그냥 후다닥 포장을 합니다. 포장만 하더라도 여기 진입하면 양쪽 차선이 다 주차가 되어 있기 때문에 지나가는 것조차 조금 불편하긴합니다.
아무튼 그래도 미리 전화를 해서 포장 예약을 하면 몇시까지 시간을 말씀해 주세요. 그럼 시간 맞춰서 가면 계산만 하고 빠르게 가지고 나올 수 있습니다.
정말 애매한 시간이었는데 손님은 있습니다. 저는 여기 그냥 포장맛집으로 생각해서 포장만 거의 하는 편 (사람 많고 좀 정신이 없어서요)
모둠회 중, 야채무침을 포장했습니다. 상추와 기본 소스는 넣어주세요.
기본 채소는 뭐 별거 없고요.
쌈장이랑 당근, 메추리알, 상추 끝.
모둠회는 광어, 우럭 등이 골고루 섞여 있습니다.
사실 방아깐이 유명해진 이유에 한 몫 한다고 보는 이 야채무침. 이 야채무침은 고소한 콩고물과 참기름 그리고 과하지도 않으면서도 적당히 새콤달콤한 이 야채소스가 매력인 메뉴입니다. 방아깐 가면 야채무침을 무조건 시켜야하고, 이걸 안 시키면 방아깐 처음 오거나 잘 모르고 오신 분 인증.
회랑 먹어도 맛있는 건 물로입니다만,
혹시 전을 준비하실 수 있다면 무조건 강추입니다. 저는 이날 육전을 상차림에 더했는데 이 야채무침과 정말 조합이 좋았고 맛있는 걸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뭐 파티나 가족모임이라면 꼭 전도 추가해 보세요.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먹기 위해 채소도 많이 섭취해 주고요. 회 퀄리티도 좋아서 여름이라 회가 좀 그런가? 했지만 아직은 초여름이라 아주 신선한 회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당분간은 또 쉬었다가 가을에 다시 방아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