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방문 할 만한 분당 브런치 카페 6곳
분당 브런치 카페 6곳
1. 엘틈코너마켓
- 주소 : 정자동 223-7
- 영업 시간 : 10시-16시 (월요일 휴무)
크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맛이 좋고, 탄탄한 스타일로 꾸준하게 사랑받는 브런치 장소 '엘름코너마켓'. 정자동에 위치해 있고 최근에 리뉴얼을 한다고 했는데 메뉴만 개편하는 것인지 인테리어까지 바꾸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 메뉴 리뉸얼이 아닐까 싶다. 비슷한 메뉴로 꽤 오랜시간 운영한 것 같다. 이 곳은 주말마다 웨이팅이 있는 인기 맛집으로, 다양한 메뉴들 뿐 아니라 빵들도 꽤 있다. '에브리띵 인 헬', '스파이시 할라페뇨 링귀네', '스모키 로제 파케리'와 같은 요리들은 맛과 비주얼 모두 만족스러웠다. 무화과 치즈 빵은 특히 인기가 많아, 치즈와 무화과의 풍부한 맛이 인상적이었다. 더불어, 파케리 면과 애호박은 독특하고 맛있는 맛의 조합을 선사했다. 노상 주차가 어렵다면 바로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이용하면 된다. 정자동에서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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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리스카페 정자
- 주소 : 정자동 14-3
- 영업 시간 : 10시-20시
원래 판교 쪽에서 큰 인기로 늘 웨이팅하던 리스카페. 이제는 정자동에서도 만날 수 있다. 정자동 리스카페 역시 웨이팅은 있다. 이곳은 분위기가 좋고,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주말 점심에는 한 시간 정도 웨이팅을 예상해야 한다. 메뉴로는 '클램 차우더', '샌프란 스타일 갈릭 누들', '쉬림프 보드카 마카로니'를 시도해 보았다. 클램 차우더는 피클과 할라피노와 함께 나와서 아삭하고 신선한 맛이 특징이었다. 갈릭 누들은 갑오징어가 부드럽고 갈릭 풍미가 강한 매콤한 맛이 돋보였다. 쉬림프 보드카 마카로니는 로제 소스가 독특해 계속 손이 갔다. 테이블 간격은 좁은 편이다. 약간 느끼한 맛, 진한 맛을 좋아한다면 취향에 맞을 듯. 포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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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릴리브라운
- 주소 : 석운동 70-72
- 영업 시간 : 10:30-19:00 (매주 월, 화 휴무)
판교에 위치한 '릴리브라운' 베이글 맛집을 방문했다. 이곳은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주차가 용이하다. 가게는 1층과 지하1층을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지하1층은 귀여운 곰돌이 인형과 포인트 조명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메뉴로는 포테이토, 고구마, 시나몬 베이글 등이 있으며, 특히 블루베리 크림치즈가 인상적이었다. 베이글은 화덕에서 구워져 속까지 적절하게 익었고, 어니언앤올리브 베이글은 피자 같은 맛을 제공했다. 맛있는 베이글과 크림치즈는 포장해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맛과 분위기 모두 만족스러워 재방문 의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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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델리카운터213
- 주소 : 정자동 12-3
- 영업 시간 : 9:30-22:00 (월요일 정기휴무)
최근 정자에 위치한 '델리카운터213'을 방문했는데, 이곳의 잠봉뵈르가 정말 일품이었다. 이곳은 서울의 유명한 잠봉뵈르 맛집보다 훨씬 더 맛있는 곳으로, 자주 방문하고 싶을 정도였다. 연말에 방문했을 때 이 카페는 크리스마스 무드가 가득하고, 포스터 등 인테리어도 매력적이었다. 테이블은 다섯 개로 공간이 적은 편이지만, 와인과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주문한 잠봉뵈르는 크기도 크고 양도 넉넉해 감자튀김과 샐러드가 함께 제공된다. 잠봉뵈르와 아메리카노의 조합은 브런치로 아주 적합한 메뉴다. 다음 방문 때는 다른 메뉴도 시도해 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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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잼엔브레드
- 영업 시간 : 8시-16시 (일, 월 휴무)
- 주소 : 판교동 611-2
판교에 위치한 '잼앤브레드'는 이미 유명한 베이커리다. 이곳은 천연발효 식사빵으로 유명한데, 특히 시그니처인 '미쉬' 빵이 인상적이었다. 이곳의 빵은 담백하고 소금기가 없어,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었다. 나는 발사믹과 올리브오일을 빵에 찍어 먹는 것이 가장 맛있었다. 또한, 과콰몰리, 스테이아토마토, 삶은 계란을 오픈샌드위치로 만들어 먹으니 훌륭했다. 빵은 수분이 가득해 촉촉하고, 껍질은 얇으면서 부드러웠다. 사워도우 맛은 아니었지만, 단맛이 씹을수록 올라와 매우 맛있었다.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이곳의 빵은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선택이 될 것이다. 클래식하게 빵과 커피로 브런치하기 괜찮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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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해피샌디
- 주소 : 백현동 579-5
- 영업 시간 : 10:30-
최근 판교 백현카페거리의 '해피샌디'에서 브런치를 즐겼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바질페스토 수비드 닭가슴살 그릴 샌드위치'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샌드위치는 파니니 스타일로, 닭가슴살이 매우 부드러워 닭다리살인지 알아차리기 어려울 정도였다. 빵도 고소하고 담백해 순식간에 먹어치웠다. 함께 주문한 '그라브락스 연어샐러드'도 통통한 연어가 풍부해 맛과 영양이 가득했다. 해피샌디는 깔끔하고 화이트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으며, 매장 안에 화장실도 있어 편리했다. 다음에 브런치가 생각날 때 또 방문할 생각이다. 나는 샌드위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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